치료 및 관련성 두통과 축농증

 두통과 축농증 치료와 관련이 있는 단편성 한의원

최근 3월 6일 내원한 윤ㅇ님(남,51세)의 축농증과 두통 치료과정을 소개합니다.1~2개월 전부터 축농증이 진행되어 코가 막히고 누런 콧물이 목구멍으로 옮겨와 직장생활이 힘들 정도로 편안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견딜 수 없었던 것은 이마 앞의 두통이 심했는데 병원에서 받은 항생제와 치료제를 1개월 이상 먹었는데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두통은 살면서 누구나 겪는 증상입니다.두통이 발생하는 부위를 살펴보면, 대뇌의 통증이 아니라 대뇌를 감싸고 있는 근육과 주위 조직입니다. 두통은 주로 속이 울렁거릴 때, 스트레스가 쌓일 때 주로 발생합니다. 혈관 조직이 열을 받으면 혈관이 확장되어 충혈되고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합니다.

윤 씨의 경우 코뼈가 구부러져 한쪽 비강이 완전히 막혀 있고 다른 쪽도 충혈돼 부어 있었습니다.축농증(부비강염)은 대부분 코막히고 누런 콧물과 함께 두통을 동반하는데 그 원인 중 하나는 콧속의 공간이 좁아져 부비강의 공기 흐름이 막혔기 때문입니다.두통과 부비강 기능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여러 원인의 열을 받으면 혈관이 확장되어 두통을 느끼는데, 이때 부비동에서 공기가 잘 통하게 되어 머리의 열을 식히면 두통이 빨리 가라앉습니다.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코 안의 점막을 치료해서 비강이나 부비강을 확보해야 합니다. 윤00님도 한약재를 투약하고 비염고와 면봉치료 등을 통해 코점막의 염증을 치료했습니다.3주 후 내원했을 때는 누런 콧물이 적어지고, 두통의 양상도 절반 정도 좋아졌습니다.최근 진료 시에는 콧물은 거의 없어졌고, 점막의 충혈도 좋아지고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두통도 거의 없어졌대요. 물론 그동안 좁아졌던 코의 구조 때문에 아직 홉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코로 숨을 쉬면서 피로감도 줄고 머리도 맑아졌다고 합니다.현재 많이 좋아졌지만 앞으로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두통이나 축농증이 깨끗하게 나을 겁니다.

평소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사람이 두통이 심하면 반드시 비강이나 부비강 상태를 확인합니다.부비강이 막힌 위치에 따라 두통 부위도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앞이마 쪽에 두통이 자주 생긴다면 전두동, 뺨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오고 코 양쪽에 피부 발진이 자주 발생한다면 사골동이 막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안구건조증이 자주 일어나고 눈 주위에 열이 있다면 사골동의 공간이 막혀 열이 빠져나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평소 두통을 자주 느낀다면 활동 중 열이 머리 위로 올라올 때 이를 식히는 장치가 약해졌기 때문입니다.진통제를 먹어도 두통이 가라 앉지 않는다면 코의 상태를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통이 치료된 많은 환자들의 과정을 보면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하면서 콧속 공기의 흐름이 좋아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코로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