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가다. 2019 미스 맥심

 원래 이런 종류의 행사(잡지모델 형식)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고 어떻게 진행되며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http://www.maximkorea.net/cms월 14일 남성잡지 (MAXIM)은 맥심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섹시스타 9명을 ‘2019 미스 맥심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www.maximkorea.net 위의 링크에는 맥심 모델들의 섹시 화보가 있으니 부담스러운 분들은 클릭에 주의.

티켓팅 홈페이지에는 마술쇼부터 시작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었는데(1:1 사인회보다는 사실 마술쇼가 끌렸다. 미스 맥심들은 전문 마술사가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마술쇼 오프라인에서 본 적이 거의 없어서 평소에 꼭 200명만 초대하는 것을 보면 1:1 사인회에서는 9명 모두 사인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직접 맥심코리아 유튜브를 돌면서 미맥콘을 모두 보고 외모와 인터뷰 내용에 따라 자신이 사인을 받고 싶은 사람을 골라냈다. 아래 링크는 그 주인공… 그런데 위쪽은 사람 몰릴 게 뻔해서 포기하고 넘어가야 돼요.

*아래 링크에는 맥심 모델의 ‘고수위’ 섹시 화보가 있으니 부담스러운 분들은 역시 클릭에 주의하시고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높은 순위를 받은 분 순으로 가져오신 2위와 8위는 맥심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위 김나정현 프리 아나운서 www.maximkorea.net/missmaxim

www.maxim korea.net 3위 장혜성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블로거 http:/www.maximkorea.net/missmaxim

www.maximkorea.net 4위 박지영 DJ 겸 피팅모델 www.maximkorea.net/missmaxim

www.maximkorea.net 5위 이유진현 한양대 사학과 학생 겸 모델 http:/www.maximkorea.net/missmaxim

www.maximkorea.net6위 고아라 형 일러스트레이터 http:/www.maximkorea.net/missmaxim

www . maximkorea . net 7 위 슈이현 모델 http://www.maximkorea.net/missmaxim/m2girl_view.php?m2girl_uid=478

www.maximkorea.net 9위 윤수영현 트레이너 www.maximkorea.net/missmaxim

www.maximkorea.net 사실 직업이나 인터뷰 내용은 그렇게 많이 공개한 것도 아니어서 20% 정도의 비중밖에 없고 나머지 80%는 역시 외모다.맥심 자체가 원래 선을 넘기를 좋아하는 본능에 충실한 잡지라 외모 비중이 압도적일 수밖에 없고. 그래서 내 취향에 따라서 대체로 언니 스타일이 아니면 그냥 예쁜 분들 위주로 뽑혔다.

이 가운데 내가 첫 번째로 달려갈 사람은 5위인 이유진 씨.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동향인일 확률이 매우 높은 데다 같은 전공을 갖고 있어 조사를 하면서 매우 기뻤다. 미스 맥심 콘테스트를 잠시 투표하고 있을 때 봤다면 무조건 이분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원래 사람들은 나와 관계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상대를 다르게 보는 경향이 있다.

두 번째는 9위인 윤수연 씨. 인터뷰 내용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평상시는 아사 본능에 충실하지만, 이것에 도전한 것도 좋았고, 직업이 트레이너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살을 뺄 방법을 찾고 싶다 두 번째로 결정.

3회차부터는 취향의 문제지만 4위인 박지영 씨와 6위인 고아라 씨를 찾아갈 것 같다. 6위는 인터뷰 내용, 4위는 외모가 마음에 들어서 어디를 가든 좋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순위를 가릴 필요 없이 9명 전원에게 받았으면 한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건 본인 마음이지만 안 받고 지나가면 억울하다는 연예인들의 인터뷰도 있고, 시간이 넉넉해 다 보는 게 서로 윈윈인 것 같다.

여기서 글을 끝내려고 했는데 제가 맥심 관련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처음이어서 ‘이 사람 매일 뉴스만 보고 게임이나 해서 인생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맥심이라니?’ 라고 해서, 충격받는 사람이 나올 것 같아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가야겠다.’

내가 처음 맥심을 접한 것은 역시 군대다. 2013년 입대해 자대가 됐지만 선배들이 빌려줘 처음 접했고 그때 세상에 나도는 맥심에 대한 소문을 검증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반은 옳지만 반은 다르다는 것.

직업을 불문하고 외모 좋고 몸매 좋은 여성들이 잡지 페이지를 가득 메우고 대부분 버림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19금을 걸 정도로 선정적이지 않고(극히 주관적인 기준이다), 약 15세의 이용자? 정도로 촬영해 자신과 외모에 비중을 두지 않는 나 같은 사람(전에 여러 차례 밝혔지만 대부분 한국 여성의 외모는 내 기준으로는 80% 정도가 합격이다. 세계를 나가 보나 나를 대입해 보나 대부분 날씬하고 외모 관리에 압도적으로 신경을 써 보기 편하다. 성형수술을 할지 여부도 본인이 자기 돈을 내고 받은 일인데 무슨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너그러운 편이다. 물론 연애 대상일 경우에는 얘기가 다르다. 부자연스럽게 보일 정도로 수술을 많이 했다면 그 관리 비용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용기가 필요하다)는 그냥 와, 정말 예쁘신데 이 몸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대박! 하는 대로 자연스럽게 잡지 내용 위주로만 볼 수 있었다.

잡지의 내용은 거기에 실린 수많은 화보와 비슷하지는 않지만 읽을 만하다. 이들 화보에 걸맞은 성인 타깃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야설 수준에서는 분명하지 않았다. 맥심을 범주 어디로 분류해야 할지 몰랐지만 한국의 플레이그라운드 다운판 버전이라고 생각해 보면 것 같다.

그래서 생각보다 잡지인 것 같았고 그때부터 내가 관심 있던 사람들이 모델이나 잡지 인터뷰에 출연하면 종종 사서 모았지. 내가 음흉하긴 하지만 그래도 인서들의 삶과 대세가 뭔지는 알아야 할 것 같고 눈이 즐거우면 마음도 즐겁기 때문에 그냥 재밌게 보는 거야. 미래에 대한 투자(?) 개념도 있다. 맥심을 본다고 연애 기술이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인서라이프 파악과 감성 유지를 통해 나중에 흥분해 연애에 나설 경우 참고할 생각이다. 그 정도의 용도는 충분히 있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나는 맥심의 라이트 독자다. 심취해 있는 건 아니지만 연구용(?)과 재미용으로 활용하면서 내가 관심 있는 사람들이 나서면 사서 모은다. 내가 맥심을 구매하는 곳은 다른 책과 함께 살 때는 반딧불 앤드 루니스지만 대부분은 홈페이지에 직접 주문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여기에 들어와 어떤 내용이 있는지 파악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맥심 표지 모델과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보려고 쇼케이스 티켓을 끊었다. 6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이어서 티켓 구입까지 10분 넘게 고민해 이성과 감성이 겨뤘지만 결국 타협으로 구입했다. 쇼케이스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한정판 매직카드가 취향 저격인 데다 시중에 나와 있는 연예인 팬미팅 티켓도 대부분 그런 가격대로 연극이나 뮤지컬보다 싸지만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넘게 이벤트를 진행하니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쇼케이스를 즐기려면 내가 본 적 없는 미맥강을 무조건 다 보고 출연자들이 누구인지 인터뷰를 읽어볼 필요가 있다. 내가 미막깡을 보는 이유다 쇼케이스 다녀와서 블로그에 후기 올릴지 모르겠지만 시간되면 적어볼게. 간단하게 써내려 했지만 에피소드를 풀다가 결국 분량 조절에 실패했다.